아산시보건소가 2018년 국가결핵관리사업 분야와 응급의료 분야에서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아산시보건소는 2018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충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는 올해 결핵 신환자 발견을 위한 지역순회 이동검진을 통해 1만 4029명을 검진한 것을 비롯해 △결핵환자 및 가족접촉자 관리 △집단시설 역학조사 △어린이집·의료기관 종사자 잠복결핵감염검진(570명)을 실시했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자에 대한 조기발견 및 적극적인 치료, 지속적인 결핵예방 기침예절 홍보 캠페인 실시로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와 퇴치를 위해 성실히 노력해 왔다.

또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과 도말양성 결핵환자 가족검진율 등 최고 등급인 S등급 달성으로 국가결핵관리 추진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올해 안전한국훈련,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긴급구조종합훈련,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 구급차 운용 및 관리실태 점검 등을 추진해 아산시 응급의료분야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 보건소관계자는 "아산시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응급의료 체계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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