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산면 주산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9일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 주산면 주산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9일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 주산면은 지난 9일 주산을 사랑하는 모임(주사모) 주관으로 지역 내 장애인 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주사모와 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가림 및 방풍시설 설치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인근의 농업용 폐비닐과 각종 쓰레기들을 분리·배출하며 강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주사모는 주산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지난 2012년 결성한 순수 봉사단체로 건축, 인테리어, 광고업 등에 종사하는 전문 재능기부자와 일반 후원자 25명의 회원들이 지역 나눔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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