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사관리소와 정부대전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열린 `짜장면 나눔 행사`에서 정부대전청사 공무직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청사관리소 제공
대전청사관리소와 정부대전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 관계자들이 7일 열린 `짜장면 나눔 행사`에서 정부대전청사 공무직 직원들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청사관리소 제공
행정안전부 대전청사관리소와 정부대전청사공무원노조연합회는 지난 7일 정부대전청사 2동 구내식당에서 청사 직원과 현장근로자들에게 `정성 가득 사랑 듬뿍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청소와 시설관리, 조경 등 청사 공무직 직원을 비롯해 청사관리소 직원, 청사공무원노조 대표진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짜장면은 청사관리소 직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으며,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양 기관은 `설 맞이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해 공무직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욱형 대전청사관리소장은 "대전청사를 위해 묵묵히 고생하는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올해 초 공무직 전환을 통해 한 가족이 된 분들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청사시설과 환경개선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재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