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천건설본부 임직원, 서면사랑후원회 외에도 주변지역 군부대 장병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절인 배추와 양념들을 버무리며 사랑이 가득 담긴 약 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올해로 6년째 이어온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는 서면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과 24개 마을 노인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일 본부장은 "정성으로 담은 김치를 통해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여러 사람의 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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