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6일 대전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제 1회 후원자 초청행사 `참 고마운 그대, with 초록우산`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6일 대전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제 1회 후원자 초청행사 `참 고마운 그대, with 초록우산`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7시 대전 유성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제 1회 후원자 초청행사 `참 고마운 그대, with 초록우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공연, 3부 만찬으로 구성됐으며 이화선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열고 아동결연사업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대전시장상에는 ㈜에브릿, 최병옥 CMB충청방송이사. 한전KPS플랜트사업센터, 제일사료주식회사가 수상했으며, 대전시의회의장상에는 ㈜한화이글스, 파인건설,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이 수상했다.

또한 정우람 한화이글스 선수, 가수 박지헌, 대전청년회의소, 전통식품식문화진흥회에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2부에는 소프라노 조용미, 바리톤 전상용, 테너 여진욱을 비롯한 마술사 이연호, 가수 박지헌(V.O.S)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3부에는 초록우산 청소년 치어리딩 팀 `챔피언팀`의 공연이 열렸다.

이영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장은 "아이들 옆에 항상 있어주시는 후원자들에게 꼭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원자, 혹은 수혜자 영상들을 보며 찾아가지 않으면 볼 수 없는 나눔이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 "후원회장 취임 7개월 차에 접어들며 대전에 많은 나눔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후원회가 힘을 합쳐 나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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