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역대 최고등급인 2등급(우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부청렴도 8.53점과 내부청렴도 8.12점을 받아 지난해 보다 0.73점 상승한 종합청렴도 8.42점을 받았다.

특히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시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는 `전국최고 수준의 청렴 서산 구현`을 2018년 10대 핵심 발전과제로 선정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교육과 찾아가는 청렴교실, 직원 청렴톡방, 청렴콘텐츠 공모전, 청렴도서 읽기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행정이 시민에게 신뢰를 얻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서산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