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진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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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 은진면(면장 장원섭)이 매달 1회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지역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9일 은진면에 따르면 면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및 저소득 가정 등에 지역 농산물을 지원하는 `건강한 비타민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건강한 비타민 데이`는 관내 지역의 농가 및 식품업체 등의 후원과 봉사로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어려운 이웃에게 과일과 채소 등을 지원하는 이웃사랑 실천사업이다.

이 번 행사는 김치누리(대표 서정희)가 김치 10㎏(20상자), 골드농장(대표 김선만)이 메추리알 20판(10상자), 무지개 상추(대표 김성기)가 상추 2상자 및 기타 농가가 배추·오이·버섯 등을 기탁해 저소득층 20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장원섭 면장은 "유난히 일찍 찾아온 한파에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동고동락 논산, 함께 살아가는 은진면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은진면은 어려운 가구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기부릴레이 `사랑+마음 나눔 행복플러스`와 `건강한 비타민 데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함께하는 행복나눔터 자원발굴 및 연계활동을 전개해 동고동락 생활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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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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