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지난 7일 오후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보령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다양한 정보교류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유공자로는 올해 자원봉사 누적시간 500시간을 기록한 이주삼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원과 이종혁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보령시지회 회원, 이금옥 바르게살기보령시협의회 회원이 최우수 자원봉사자 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11개 부문에 52명의 개인과 10개 단체가 충청남도지사상, 충남교육감상, 보령시장상 등을 수상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값진 사랑의 실천"이라며 "소중한 삶의 가치를 전하며 희망과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꿈 꿀 수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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