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재단법인 한국교통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박준훈)은 대학본부 7층 u-Edu Center에서 각 학과의 대표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발전기금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과 가정형편 곤란 학생 등 총 150명(기계공학과 동윤재 외 149명)에게 총 1억 5000만원(1인당 100만원)을 수여했다.

박준훈 총장(이사장)은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은 학교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기부로 이루어진 뜻 깊은 장학금"이라며 "비록 큰 액수는 아니지만 여러분보다 훨씬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였던 선배 동문과 지역 주민, 교직원분들의 애정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그 뜻을 되새기며 남은 재학기간 더욱더 학문에 정진하여 여러분의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교통대학교발전기금은 동문과 지역주민, 교직원 등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장학 사업으로 많은 재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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