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허태정 시장이 공감누리 개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6일 허태정 시장이 공감누리 개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6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 김진영 교수를 초빙해 `격(格)의 시대, 품질을 넘어 품격으로`라는 주제로 공감누리(직장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 교수는 양(量)의 시대에서 질(質)의 시대를 지나 격(格)의 시대로 진입 하는 과정의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고품격 서비스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전자에서 인력개발 및 인사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호텔신라 서비스교육원장, 신세계조선호텔 재무총괄 겸 부산총지배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과 교수 겸 세브란스병원 창의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병원에 호텔의 고품격 서비스를 접목하는 등 병원 시스템 및 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5개월 함께 쉴 새 없이 달리며 시정기반을 마련해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엔 더 많이 소통하며 준비한 사업을 차곡차곡 잘 진행하자"고 격려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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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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