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친환경 구기자를 이용한 △구기자뻥과자 △구기자정과(당절임) △약리효과가 높은 구기자순나물 등 3종을 상품화 해 청양 로컬푸드매장, 인터넷 유통 등에 판매공략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친환경 구기자를 이용한 △구기자뻥과자 △구기자정과(당절임) △약리효과가 높은 구기자순나물 등 3종을 상품화 해 청양 로컬푸드매장, 인터넷 유통 등에 판매공략에 나섰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한 청양 구기자와 지역 쌀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으로 농가소득 활성화에 열매를 맺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청양 구기자와 쌀로 만든 웰빙 간식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양의 명품 구기자 생산의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는 청양친환경구기자영농조합법인(대표 성욱)은 50여명의 조합원이 4.5㏊ 규모에 10.5톤의 친환경구기자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1지역 1특산품 6차산업화 시범사업으로 친환경 구기자를 이용한 △구기자뻥과자 △구기자정과(당절임) △약리효과가 높은 구기자순나물 등 3종을 상품화 해 청양 로컬푸드매장, 인터넷 유통에 나섰다.

또한, 생활개선회 농산물가공사업단(대표 강영남)은 청양 쌀과 잡곡을 이용한 쌀과자 4종을 개발 상품화했다. 여섯 명의 여성 농부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뜻에서 `청양줌마`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구기자美라인 △현미美라인 △양파美라인 △쌀강정 등 쌀스낵 4종을 상품화했다.

앞으로 로컬푸드직매장 및 스마트스토어 등에 첫 선을 보이며 쌀 부가가치 향상과 쌀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자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가와 일자리 창출 등 농업의 융복합산업과 연계한 창업 지원사업을 육성해 생산과 가공이 연계된 농업·농촌의 수익모델을 지속해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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