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스포츠대회…선수·임원 21명 출전

5일부터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 1회 국제스포츠교류대회에  참석한 세종시 선수단이 출국에 앞서 체육회 사무실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5일부터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 1회 국제스포츠교류대회에 참석한 세종시 선수단이 출국에 앞서 체육회 사무실 앞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8일까지 4일간 대만 카오슝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스포츠교류대회`에 배드민턴, 볼링, 탁구 등 가맹경기단체 소속 감독과 선수, 본부 임원 총 21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세종시 장애인체육회와 대만 카오슝 장애인체육회 간 맺은 장애인체육교류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사전답사를 통해 교류 종목과 세부일정 등을 협의하고 종목별 지도자와 선수 선정 후 사전 설명회를 거쳐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만 카오슝 한인회의 응원과 지역 케이블 방송사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어 더욱 더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승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스포츠교류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