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국 이·통장연합회 조규룡(61) 충북도지부장이 주민봉사자와 복지증진공로로 지방자치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총리표창을 수상한 조 지부장은 현재 12년간 옥천장야 4리 이장을 담당하며 군 이장연합회장도 4년째 맡고있다. 행정일선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자로 항상 주민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 이·통장연합회발전에도 선도적 역할도 담당했다. 그는 2017년부터 충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워크숍 및 한마음체육대회추진 등 충북도내 전체 이·통장들의 역량강화와 결속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지역마을이장으로 항상 마을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불편사항을 듣고 문제해결에 노력해 왔다.

행정기관의 도움이나 지원이 필요한 경우 읍사무소와 군을 오가며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과 가교역할을 충실히 노력해 마을주민 민원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주민화합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마을이장간 활발한 소통과 친목을 도모해 해 맞이행사, 경로잔치, 각종축제행사 등 읍민화합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등 솔선수범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조규룡 지부장은 "나보다 훌륭한 이·통장도 많은 가운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규룡 충북도지부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에도 충북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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