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씨는 지난해부터 건양대 안경광학과 내 봉사모임인 라이트엔젤(지도교수 정주현) 활동을 통해 지역의 요양원, 각종 행사장을 방문해 검안을 돕고 필요한 사람에게 돋보기 안경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박 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다"며 "첫 봉사 때 돋보기 안경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기억난다. 아직 봉사활동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이 기쁨을 누려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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