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계약, 예비입주자 부적격으로 잔여세대 3가구 나와…입찰 조회수 6만 5000여 건 달해 여전한 '열기'

대전의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도안 3블록 트리풀시티가 잔여세대 3가구를 추가 모집하면서 다시금 분양 열기를 지피고 있다.

정당계약, 예비입주자 계약 이후 부적격으로 인해 잔여세대가 발생하면서다. 신청 마감은 5일 오후 6시까지다.

4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도안 3블록 트리풀시티 3가구를 추가 모집한다. 공급대상은 84A 2가구, 97C 1가구 등 총 3가구이다. 지난 29일부터 추가 모집공고가 진행 중으로 5일 오후 6시까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이날 오전 기준 온비드 입찰 조회수는 6만 5000여 건에 달했다.

이번 공고는 별다른 자격요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청약통장 가입여부가 무관하며 대전거주, 세대주 여부 등 신청제한이 없다. 국내 거주 중인 재외국인, 외국국적 동포 등 재외동포, 외국인의 경우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는 반드시 당첨자 명의로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신청 건수는 1인 1건이다. 전산추첨은 6일 오전 9시 이후이며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낙찰자 확인이 가능하다. 동호 지정은 10일 오전 10시 대전도시공사 사옥 10층 분양팀에서 진행되며. 계약체결은 같은 날 진행된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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