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등 6개 구장에서 학년별로 7개 리그로 나뉘어 열렸다.
세종엔젤유소년야구단은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새싹리그에서 우승, 창단 2년만에 전국 대회를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세종엔젤야구단의 장재혁(42) 감독과 성민제(8·세종 양지초2) 선수는 각각 감독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장 감독은 "올 한해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부하는 야구, 즐기는 야구를 기본으로 하면서 실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 군은 "팀도 우승하게 되고 개인상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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