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우체국 직원들이 3일 대전 중구 문화동 사옥에서 외화잔돈 모으기 캠페인 `모아요! 외국동전, 나눠요! 이웃사랑` 모금함에 외화 잔돈을 넣고 있다. 사진 = 서대전우체국 제공
서대전우체국 직원들이 3일 대전 중구 문화동 사옥에서 외화잔돈 모으기 캠페인 `모아요! 외국동전, 나눠요! 이웃사랑` 모금함에 외화 잔돈을 넣고 있다. 사진 = 서대전우체국 제공
서대전우체국이 외화잔돈 모으기 캠페인 `모아요! 외국동전, 나눠요!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나섰다.

서대전우체국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 직원이 참여, 외국 동전을 모금함에 넣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일 전달했다.

외화잔돈모으기캠페인은 대전일보사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해외여행이나 출장 후 남은 외국 동전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에 기부하자는 캠페인이다.지난 달 한화이글스, 한남대 등도 캠페인이 동참하며 지역차원의 기부운동으로 번지고 있다.

한우향 서대전우체국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이번 행사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하고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확대하여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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