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동구지역 독거노인과 이웃에게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배달했다. 사진=우송대 제공
지난 30일 우송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동구지역 독거노인과 이웃에게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을 배달했다. 사진=우송대 제공
우송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30일 동구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외국인유학생 264명은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정을 익히고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유초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누군가를 도왔다는 것에 마음이 뿌듯하고 한국의 정을 느꼈다.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말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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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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