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23분쯤 대전도시철도 1호선 월평역 대합실 천장에서 배관 부품 파손으로 인해 물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대전도시철도공사 관계자들은 문제가 생긴 배관의 밸브를 잠그는 등 50여 분 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배관을 이어주는 부품이 파손돼 물이 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열차 운행이나 이용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이 쏟아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