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28일 결핵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결핵퇴치 우수기관 현판`을 전달받았다. 정상윤 조폐공사 기획이사(사진 왼쪽)가 김정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 지부 본부장으로부터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28일 결핵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결핵퇴치 우수기관 현판`을 전달받았다. 정상윤 조폐공사 기획이사(사진 왼쪽)가 김정희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 지부 본부장으로부터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 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결핵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8일 대한결핵협회로부터 `결핵퇴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현판을 전달받았다.

이번 현판 전달은 대한결핵협회의 `나눔현판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 결핵협회는 결핵 퇴치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2008년부터 꾸준히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결핵 퇴치 모금운동을 펼쳐왔으며 대전 지역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조폐공사는 올해도 본사를 포함해 화폐·제지·ID본부·기술연구원 등 기관 5곳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결핵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정상윤 조폐공사 기획이사는 "결핵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이 아직도 적지 않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라며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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