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은 내달 중순까지 노은과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벌여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차단한다. 또 재래시장, 유통마트 등을 대상으로 김장 재료 농산물인 배추, 무, 알타리 등을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 안전한 김장 재료가 유통되도록 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 김장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 등 다소비 품목을 중점 검사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