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체육회와 시 체육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대전ICC에서 선수·지도자 격려의 밤을 열고 이들에게 종목별 감사패와 표창, 격려금을 전달했다. 우수선수 50명에게 조웅래 시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이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강은선 기자
대전시 체육회와 시 체육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대전ICC에서 선수·지도자 격려의 밤을 열고 이들에게 종목별 감사패와 표창, 격려금을 전달했다. 우수선수 50명에게 조웅래 시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이 표창과 격려금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강은선 기자
올해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달린 선수·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대전시 체육회와 시 체육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대전ICC에서 선수·지도자 격려의 밤을 열고 이들에게 종목별 감사패와 표창,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 체육인 행사 중 가장 큰 이날 행사에는 조웅래 시체육단체장협의회 의장(대전육상연맹 회장)과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 이재관 행정부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74개 종목 체육단체장, 대전 체육 선수,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웅래 의장은 "올 한해 대전체육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선수와 지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대전 체육계의 발전을 위해 각 종목별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계의 화합과 발전을 이끌어 온 체육계 인사에게 주는 감사패는 김영희 시체육회 체육경영부장, 이광우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등이 수상했다.

또 대전 체육을 위해 일선에서 앞장 서온 선수와 지도자 각각 50명, 우수단체 전무 11명에게도 표창과 장학금, 격려금이 수여됐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가 갖는 중요성과 힘은 말하지 않아도 잘 알고 있다"며 "대전 체육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매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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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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