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송정보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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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은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

24일까지 일산킨텍스 전시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는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약 150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유치원 및 초중고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우송정보대학은 이번 교육기부 박람회에 `글로벌 쿠키 만들기`라는 테마로 박람회에 참가했다. 우송정보대학과 협약을 맺고 있는 세계적인 제과제빵 교육기관인 INBP(프랑스국립제과제빵학교) 교수가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쿠키를 직접 만들고 굽고 일본인 교수와 함께 만들어 보는 일본 쿠키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이날 우송정보대학은 2015년부터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며 총 1만 971명의 중·고학생들에게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제공한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부에서 선정한 `2018 교육기부 우수기관 신규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우송정보대학은 2016년에도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는 `자유학기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총리 표창, 대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좋은인재기르기협력단`으로부터 `교육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상직 우송정보대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의 60년 이상 축척된 특성화된 교육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에게는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도록 하고 아울러 장애인과 소외계층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기부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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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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