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강희용<사진> 시설안전관리팀 과장이 지난 20일 열린 `2018년도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에서 연구실 안전관리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 엘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개최된 행사는 연구실사고 예방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행동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강 과장은 2011년부터 배재대 `연구실 안전 환경 전담자`로 부임해 환경개선과 안전장비 구축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대학 연구실 안전관리에 힘써온 강 과장은 누설 시 폭발 위험이 있는 고압가스 용기의 외부 설치 등 표준화를 이뤘다. 또 권역별로 진행되던 워크숍을 전국 규모 행사로 성장시켜 협의회에 대표성을 부여하는 등 위상 제고에 일조했다.

강 과장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임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아 기쁘다"라며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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