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린 충청연회 설명회에 참석한 동문들과 정양희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권혁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기복 대학발전자문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유영완 신학대 총동문회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발전기금모금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지난 14일 하늘중앙교회에서 열린 충청연회 설명회에 참석한 동문들과 정양희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권혁대 총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기복 대학발전자문위원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유영완 신학대 총동문회 사무총장(앞줄 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발전기금모금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목원대 발전기금모금위원회가 동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발전기금 모금과 학교홍보를 위해 전국 10개 연회를 찾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는 중부연회를 시작으로 서울, 서울남, 경기, 충청, 동부, 충북연회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위원회는 기금운용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21일 현재 목표 금액 10억 원의 70% 정도인 7억 800만 원을 약정 받는 등 발전기금모금위원들의 진정성 있는 호소에 동문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화답했다.

권혁대 총장은 "기부 받은 발전기금은 목원대가 대학 최초로 선교조각공원을 조성하는데 쓰일 것"이라며 "대학캠퍼스를 생생한 복음 체험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이 믿지 않는 학생들의 신앙교육공간으로, 전국교회의 영성수련회장소로 활용되며 기독교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할만한 성과를 꼭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선교조각공원` 조성 계획은 건학이념 실현과 함께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고자하는 권 총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한편, 호남선교연회까지 설명회를 계획 중인 위원회는 22일 남부연회, 30일 삼남연회, 내달 13일 중앙연회를 방문할 예정이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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