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은 장애학생-비장애학생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통합캠프 `2018 뚝딱뚝딱! 아빠와 함께 신나는 목공여행`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합캠프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가정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서로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리고 긍정적인 장애인식을 개선하며, 아빠와 함께 캠프에 참여하여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빠들은 아들 혹은 딸과 함께 나무쟁반과 나무스피커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설픈 사포질과 나무못을 박으며 아이와 아빠는 서로 도와가며 차근차근 만들어 나갔다.

이종설 교육장은 "참여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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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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