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발명으로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김규환 자유한국당 의원을 초빙해 초청강연을 연다.

김 의원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서 발명의 중요성과 과학기술 강국 실현을 위한 발명교육 필요성,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 밖에 김 의원은 1977년 대우중공업에 입사해 생산현장에서 30년간 근무하며 초정밀가공 부품 국산화를 이루는 등 국가품질명장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발명전시회를 여는 등 발명교육 활성화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김 의원은 `발명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대표 발의하는 등 평소 발명교육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어 특허청 공직자들이 그의 생각과 경험을 들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발명가 출신으로 발명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의 강연이 특허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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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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