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자원봉사 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충북도립대학구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영실애육원을 찾은 충북도립대학 교직원 20여 명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청소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충북도립대학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봉사활동 뿐만아니라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충북도립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 대천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영실애육원은 이혼, 장애, 경제력 상실 등으로 가정이 해체되어 정상적인 양육이 어렵거나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