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사진·충주2) 의원은 19일 충북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아교육진흥원 충주분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 의원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의 전체 이용 수를 보면 청주 이외의 지역 이용자 수가 10% 내외로 매우 적다"면서 "청주에 위치한 유아교육진흥원으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한 지역들 특히, 북부지역 유아들의 교육기회 상실과 교육적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그러면서 "북부지역 유아들이 폭넓게 유아교육진흥원을 이용할 수 있게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지역 유아들이 접근하기 쉬운 충주에 유아교육진흥원 분원을 설치해야 한다"며 유아교육진흥원 충주분원 설립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와 실질적인 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