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동성중학교는 지난 14일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 주민 등 4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1회 동성걷기한마당`을 실시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혁신도시 일원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기 를 하고 있다.               사진=동성초 제공
음성 동성중학교는 지난 14일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 주민 등 4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1회 동성걷기한마당`을 실시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혁신도시 일원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기 를 하고 있다. 사진=동성초 제공
[음성]음성 동성중학교(교장 김선휘)는 지난 14일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 주민 등 400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1회 동성걷기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조를 통해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계획되었으며 동성중학교 정문에서 출발해 혁신도시 일원을 돌아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코스였다.

참가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과 교직원, 선생님과 학생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걷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성중 교사들은 횡단보도 곳곳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에 참가한 김경진 (2학년)학생은 "평소에 늘 걷던 길인데도 친구나 선생님, 가족과 함께 걸으니 새롭고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참가자에게는 수건과 물, 노트 등이 제공됐고 행사가 끝난 후 다양한 경품을 뽑는 추첨행사도 이어졌다.

김선휘 교장은 "지역사회의 교육가족이 모두 함께 손잡고 걷는 모습에서 동성중학교의 행복한 현재와 미래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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