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행복재단서 사례 연구

아산시의 민관협력 보건복지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온양 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북행복재단 책임연구원 박종철, 공동연구원 석희정 주관으로 `아산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민관협력 유형분석`을 위한 현장실무자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유인옥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경북행복재단은 사회복지·보건 정책 연구 및 교육·컨설팅을 수행하는 경상북도 출자 출연기관이다. 정부 시책인 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유형분석 연구를 수행, 경북의 민관협력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산시의 민관협력 선진사례를 연구하게 됐다.

경북행복재단 연구원은 "아산시의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아산시의 높은 복지에 대한 열의를 살펴 볼 수 있었다"며 "거점통합사례회의, 행복키움 공동방문연계회의, 행복키움추진단 월례회의 등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공과 기관·민간의 협치가 이뤄진 높은 수준의 선진 복지 행정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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