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지는 2018년 제4회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 31명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은 해양경찰청장이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64시간(이론 16시간, 실기 48시간)의 사전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시험 집행 5일 전까지 수상구조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영법(잠영·머리들고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이며, 합격 결정은 과목별 점수의 합을 총 100점으로 하여 그 중 60점 이상을 득점한 사람 중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한다.

지난 1회부터 3회까지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 응시해 총 4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 발표는 시험응시일로부터 5일 이내 수상안전종합정보 홈페이지(https://imsm.kcg.go.kr)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 자격증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전국의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및 수영장 등에서 인명구조 및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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