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썼다. 부모님들께서도 뒷바라지에 고생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어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다. 그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생의 한 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있게 건너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저는 지금 싱가폴에 있지만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서울=송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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