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13-14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서 열린 `2018년 제1회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적측량 성과검사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충남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120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도는 그동안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성과검사 교육과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측량 기술을 꾸준하게 향상시켜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측량 기술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지적 업무를 선도하는 충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13년부터 자체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토부에서 이를 벤치마킹해 전국 단위 지적측량 경진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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