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심혈관촬영실 증설 등 심혈관센터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 확장 공사를 통해 심혈관센터에 최첨단 디지털 혈관 조영 진단 장비인 `아주리온(Azurion 7M12)`이 추가 도입됐다.

아주리온은 기존 장비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극소량의 조영제를 사용,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박만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장은 "주간 응급환자의 진료가 원활해지고 시술 대기시간 감소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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