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 선정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2018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행사에서 2018년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보건소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및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지역사회 음주수준에 대한 현황 분석과 `아동청소년 건강퍼즐 맞추다` 사업 협의체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인 음주예방사업을 펼쳤다.

생애주기별 음주예방교육을 위해 미취학아동 677명을 대상으로 음주예방 체험나라 33회, 찾아가는 구연동화교육을 10회 운영했다.

초·중·고생 695명을 대상으로 음주예방체험관을 5회 운영하고 총 25회에 걸쳐 체험교재활용 교육도 했다.

성인과 노인대상의 절주교육은 1215회에 걸쳐 1만 8528명에게 실시했다. 4회 절주교실도 운영했다.

절주분위기 확산과 음주조장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축제연계 및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캠페인을 35회 실시했다. 26곳의 공공장소 음주폐해예방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맞춤형 내실 있는 음주폐해예방사업을 수행했다.

김옥년 건강증진담당 팀장은 "내년에도 음주폐해예방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사회 음주율 감소 및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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