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 제공
사진=충북도립대학 산학협력단 제공
[옥천]옥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백승화 교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꿈나무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꿈나무요리교실은 어린이가 주도해 요리를 만들면서 책임감, 독립심, 성취감과 자신감 형성을 위해 센터에 등록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요리교실은 내가만든 고추장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전통고추장을 만들었다. 이 고추장을 활용한 떡볶이 만들어먹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옥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어른이 아닌 어린이스스로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꿈나무 요리교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호흡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산학협력단(단장 정재황 교수)은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옥천 군과 옥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 수탁협약을 맺고 영양사 등 의무고용이 없는 옥천지역 어린이집 34개소를 관리지원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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