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원들은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7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청결하게 세탁한 뒤 다시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노고를 펼치며 입가에 웃음꽃을 피웠다.
수혜자 김모 노인은 "거동이 불편해 청소는 물론이고 이불 빨래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찾아와 세탁을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원 면장은 "한분 한분이 힘을 모아 이동빨래방 운영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면에서도 지원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면민화합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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