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가 다문화 체험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다른나라의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가 다문화 체험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다른나라의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목면초등학교(교장 김성숙)가 다문화 체험의 달을 맞이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13일 `다문화 체험 및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베트남 선생님이 들려주는 `베트남 오토바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필리핀, 일본 등 7여 개국의 색다른 전통 놀이 직접 해보기 등 오감만족 체험교실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전통놀이 체험 한마당으로 티니클링, 캔다마, 팔각건 등 10가지 다른 나라의 게임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겐 좋은 경험이 됐다.

목면초는 11월 한 달 동안 학년군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모임별 세계 요리 축제 및 베트남, 필리핀데이 등의 학생 참여 중심의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하고 있다. 6학년 한 학생은 "다른 나라에도 모양은 다르지만 우리와 비슷한 쓸모의 장난감이 있어 신기했고, 여러 나라 전통 게임을 많이 해봐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여한 한 교사는 "우리 학교에서 색다르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즐겁게 참여하고 체험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매우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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