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제21회 전국고품질쌀생산 우수쌀전업농선발대회에서 예산쌀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1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선발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 예산군연합회 김충국 회장이 출품한 예산쌀이 전국 45개 고품질 브랜드 쌀 중 품위, 식미, 잔류농약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쌀은 황금벌판의 기름진 땅과 예당저수지의 청정 용수, 풍부한 일조량과 적정한 일교차 등 좋은 조건에서 생산된 고품질 청결미로 신선도가 높고 밥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군은 예산쌀 대표 브랜드인 `미황`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쌀 소비촉진 운동과 생산에 따른 각종 지원 방안을 강구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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