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명과 청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호연지기(浩然之氣)의 큰 꿈을그리며 가남초 출신 청곡장학회 유병권 이사장의 도움으로 북경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가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명과 청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호연지기(浩然之氣)의 큰 꿈을그리며 가남초 출신 청곡장학회 유병권 이사장의 도움으로 북경 수학여행을 다녀왔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 가남초등학교(교장 김지석) 6학년 학생 12명과 청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북경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2007년부터 이어져 온 이 여행은 더 넓고 높은 꿈을 품은 학생으로 자라 나라의 기둥과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가남초 출신 청곡장학회 유병권 이사장의 꾸준한 모교 사랑과 학부모와 학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북경에 도착 후 서커스 관람을 시작으로 만리장성, 용경협, 이화원,인력거 투어, 왕부정거리, 천단공원, 천안문 광장과 자금성을 견학하고 금면왕조 공연을 관람하며 중국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조미정 학생은 "북경을 구경하며 나라 사랑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세계적인 일을 해 보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김지석 교장은 "이번 4일간의 중국 수학여행을 통해 12명의 참가학생들이 호연지기(浩然之氣)의 큰 꿈을 품고 세계적인 인재로 자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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