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년 서울시 학교·공공급식 한마당`에 참석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은 지난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년 서울시 학교·공공급식 한마당`에 참석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친환경 공공급식 식재료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년 서울시 학교·공공급식 한마당`에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식재료 전시, 홍보, 시식·시음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현재 서울 공공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홍성지역의 유기농 쌀을 학교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에게 직접 나눠주며 생산지에서 아이들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설명하는 등 추후 홍성군 유기농 식재료의 서울 진출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공공급식이 될 수 있도록 중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농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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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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