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회장은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아 양곡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해 주신 진불사 신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받은 양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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