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비자시민모임 대전지부는 12일 새로 이전한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제빌딩 402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순 대전시 정무부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황석옥 소비자시민모임 본부 상임이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소시모는 1996년 4월 16일 소비자고발센터 대전지부에서 출발해 2012년 1월 대전 소비자시민모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소비 캠페인, 지역경제활성화 운동 등을 전개해왔다.

안경자 대전 소시모 대표는 "소비자운동을 함께 해주는 회원들에게 가장 큰 감사를 전하며 이전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소비자 단체가 돼 대전지역 소비자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