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표대회는 R&E(과제연구)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50팀이 참가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는 내용 구성, 일반화 가능성, 고교·대학(연구기관) 연계 정도 및 학생 참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R&E 과학프로그램 발표대회 포스터 발표 결과와 별도로 실시된 보고서 심사 결과를 고려해 참가팀 40% 이내의 우수팀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유빈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여름방학의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R&E 팀별 활동을 해온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연구의 땀방울이 우리나라 과학의 밝은 미래를 약속할 것"이라며 "R&E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연구 분위기가 활성화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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