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12일 상황실에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2020년도 정부예산확보에 선제적으로 우수사업을 발굴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지난 9월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예산 발굴 보고회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국비확보 대상 주요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정부예산 확보 주요 신규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상습가뭄) 정비사업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복지 사각지대 대상 주거 개선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사업 △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공공청사 그린 리모델링 사업 △수치지형도 제작사업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 △하이텍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사업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친환경농업관 신축 사업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총 34개 사업이다. 군은 241억 원을 추가 확보 목표액으로 잡고 있다.

참고로 기존 발굴 보고회에는 총 32개 사업에 목표액은 216억 원으로 총 66개 사업 457억 원을 신규사업으로 발굴했다.

조병옥 군수는 "향후 정부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각종 정부계획을 파악하고 철저한 계획수립 및 논리개발을 준비해 정부예산 편성 일정보다 한 박자 빠른 행동으로 목표액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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