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이원초등학교는 12일 학교생활관서 전교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분야 지원을 받아 여성소리그룹 미음의 별난 창극시즌 4 `놀보가 떳다` 공연이 펼쳐졌다.

이원초등학교는 학부모를 초청해 자녀와 함께 관람했다. 문화적 소외된 이원초 학생들은 학교측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꿈, 끼 탐색기회를 가지게 됐다.

학생들이 접하기에 다소 생소한 창극이라는 장르에 대해 문화재단측의 친절한 해설과 학생체험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오랜만에 바쁜 학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관람해 흡족한 시간을 보냈다.

김전환 이원초 교장은 "앞으로도 매년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준비해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및 인성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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