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안남초등학교 제공
사진=옥천안남초등학교 제공
[옥천]옥천 안남초등학교는 학교특색교율 활동으로 마을햇콩 두부만들기체험을 가졌다.

12일 안남초에 따르면 2018학년도 학교특색교육활동 우리 마을에서 진짜 삶을 배우다 및 온 마을을 위해 바른 품성을 가꾸다, 과제와 관련해 안남면서 수확한 햇콩을 이용한 두부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도덕리에 위치한 덕실 체험마을 방문해 이장님에게 먼저 먹거리의 소중함, GMO 식품의 위험성, 안남면의 특징과 지역생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으로 두부를 만드는 재료를 오감으로 살펴보고 마을선생님과 함께 전통적인 방법으로 가마솥에 직접두부를 만들었다. 직접 만든 순두부를 김치와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김상국 안남초 교장은 "학생들과 함께 전통적인 방법으로 두부를 만드는 것이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좋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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