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CK-I 사업단인 `H.I.T. 창의융합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임병우 교수)`이 한국연구재단 2018년도 대학특성화사업 종합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성적인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109개 대학, 335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A, B, C 3개 등급 나눠 평가했다. 특히 글로컬캠퍼스는 전체 상위 20%인 A등급을 받았고, 충청권 대학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컬캠퍼스는 `학부생 양성 및 진로·취업의 질제고 실적`, `특성화 사업단 연건 등 개선 실적`등 10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임병우 단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우리 대학 사업단이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획기적인 성과를 단기간에 이루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참여 학생들의 4차 산업, 바이오헬스 산업 실무 및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돼 향후 국가의 우수한 인재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I.T. 창의융합 인재양성 사업단은 2019학년도 2월까지 약 40억 원을 교육부에서 지원받아 우리 대학 특성화 분야 경쟁력 확보와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과, 비교과, 환경, 장학금 등을 지원 중에 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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