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전 동구 삼성동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연탄 7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지난 10일 대전 동구 삼성동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연탄 7500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0일 대전 동구 삼성동에서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7500장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연탄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사랑의 1구좌 갖기 운동`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소외계층 가정 25곳에 300장씩 전달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는 "직원들이 함께 작은 정성으로 준비한 연탄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